구글 픽셀 시리즈 카메라를 전문으로 담당했던 구글 핵심 엔지니어.
마스터 마인드로 불리던 마크 르보이(Marc Levoy)가 어도비로 이직해서 카메라 소프트웨어(어플)을 개발중임이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마크 르보이(Marc Levoy)가 누구냐? 할텐데
마크 르보이(Marc Levoy)는 2014년 구글에 합류.
2016년 첫 출시된 구글 픽셀1부터 작년 10월 출시된 구글 픽셀4까지
구글 스마트폰 픽셀 라인업의 카메라 엔지니어로 참여를 했었다.
하지만
구글 픽셀 시리즈는 사실 우리나라에선 그닥 알려지지않았다.
근데 뭐가 그리 대단한 사람이냐고?
현재 애플의 아이폰X, 아이폰11, 아이폰12나 갤럭시 S10,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10 등 카메라를 미친듯이 달고 있는데.
고작 2개의 카메라 + AI(인공지능)으로 카메라 3개씩 달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나 아이폰 프리미엄 라인업 카메라 성능과 대적할 만큼의 성능을 뽑아내던 구글 픽셀 시리즈.
구글 픽셀하면 카메라가 단연코 최고의 강점으로 뽑혔었다.
그런 카메라를 총괄하던 엔지니어 마크 르보이(Marc Levoy)가
이번 2020년 3월에 구글을 떠나서 어도비로 이직하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존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로 평가되던 구글 픽셀 카메라였는데.
가장 최고의 기술이라 평가받는
AI를 활용한 이미지 최적화.
짧은 시간 내에 여러장의 이미지를 촬영, 합성, AI로 최적화.
이 방식으로 기존 광학식의 카메라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기술을 뒤엎은 것이다.
마크 르보이가 구글을 떠나자 구글의 보급형 라인.
구글 픽셀 4a도 덩달아 출시 연기되었다.
이제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미국 시장) 4.7%에서 3%대로 떨어졌다.
과거 구글 글래스같은 다양한 모험적인 하드웨어에도 투자를 진행하던 구글이었는데.
점차 점유율이 계속 줄어들면서 이후 구글의 스마트폰 사업이 어떻게 변화될지는 두고봐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어도비.
소프트웨어 최강 기업 어도비(Adobe)에 소프트웨어 마스터마인드 마크 르보이(Marc Levoy)가 들어갔다.
조만간 어도비의 자원을 기반 삼아 포토샵, 라이트룸 같이 이미지 편집해주는 소프트웨어 더하기
Ai를 활용, 더욱 세밀하고 활용도 높은 소프트웨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도 스마트폰 어플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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