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 무간도에서 보스역할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던 홍콩배우 증지위가 연예계 폭로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증지위는 홍콩에서 70년대부터 감독, 배우, 각본, 제작, 예능까지 모두 섭렵하고 활동하던 거물 배우입니다.
심지어 한국에선 여러 연예인들과 사진을 남기며 친한파 이미지까지 굳혀가고 있으며
한국내에서도 많은 인지도를 높인 연예인입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과연 증지위란 배우가 누구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보는 사람은 보고 안보는 사람은 아예 안보는 홍콩영화이기도 하고
첨밀밀은 정말 걸작이지만 이름만 들어봤지 안봤단 사람도 많기 때문이죠.
거기에 나왔던 증지위.
누구지? 할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대충 아, 어디서 본 것 같다. 싶을겁니다.
유머가 섞인 다양한 홍콩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내에서 많이 얼굴을 내비쳤기 때문이죠.
그런 대형 홍콩 배우 증지위는 어느날 연예계에 폭로가 터지게 됩니다.
2018년.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과거 정말 많은 인기몰이를 했었죠.
그 안에서 나름 인지도를 쌓게된 여배우 남결영이 2018년 사망하며
생전 인터뷰가 공개되게 되는데
그 인터뷰에서 증지위라는 이름이 거론됩니다.
한때 인지도를 많이 올려 주가를 올리던 남결영이 사망당시 빈곤하고 안타까운 삶을 살고 있었다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와 함께 80년대 증지위와 2011년 사망한 등광영에게 성폭행을 당해 이후 정신착란증세를 겪게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집니다.
사망한 여배우 남결영의 생전 인터뷰 공개로 비난이 쏟아지는데
증지위는 즉각 날조된 인터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얼마 후
홍콩 모델계 대부인 한영화의 폭로가 터진다.
증지위가 홍콩의 모 가라오케에서 모델들에게 약을 타 기절시킨 후
일행들과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홍콩 위성TV도 증지위는 항상 그래왔던 인물이라며 한영화의 폭로를 도와주는데
여론이 급속도로 기울어지자 증지위는 법적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발표하는데.
또 추가 폭로가 터진다.
1990년 증지위가 감독, 주연한 영화에 출연했던 여배우 여천문의 폭로.
영화의 강제추행씬 촬영할 때
증지위는 여배우 여천문에게 리얼한 연기를 주문하며 실제 관계 하기를 요구.
신인이었던 여배우 여천문이 이를 거절하자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 스탭들 앞에서 실제로 강제추행을 했음을 폭로했다.
증지위는 여성 스탭의 항의를 받았으나 무시.
촬영분은 문제가 우려되어 삭제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여천문의 폭로가 터지면서 비난 받고 있던 증지위에게 더욱 거센 몰매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번 폭로로 인해 증지위는 회생불가.
친근하고 코믹스러운 이미지를 앞에 내세워 뒤에선 범죄행각.
대륙이나 홍콩 연예계는 뭔가 사건 터지면 그냥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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