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패션 체크무늬 Top10(헤링본, 깅엄체크, 글렌체크 등)

가을패션 체크무늬 Top10

체크무늬 옷은 가을에 어느순간부터 필수로 자리잡은 패션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가을에 주로 입는 의류나 악세서리 등을 보면 어두운 컬러에 체크무늬가 섞여있는걸 한두개씩 가지고 있을텐데, 체크무늬 종류와 top10을 알아볼까한다.

 

1. 윈도우페인(Window Pane) 체크

윈도우페인(Window Pane) 체크

이름처럼 윈도우, 창문 모양의 체크무늬를 뜻한다.

세분화하자면 작은 사이즈의 무늬는 윈도우 페인, 큰 무늬는 윈도우 페인 플래드라고 부른다.

 

격자 무늬의 사이즈가 일정해서 반듯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윈도우페인(Window Pane) 체크

 

셔츠나 수트에 활용하면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안성맞춤이다.

2. 타탄(Tartan)체크

타탄(Tartan)체크

타탄체크는 스코틀랜드 왕실에서 사랑받는 전통적인 무늬인데,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다양하게 이용되기 시작했다. 컬러가 다양해지면서 타탄 체크에서도 종류가 나뉘어지기 시작했는데

검정과 녹색을 중심으로 한 무늬 = 블랙워치 타탄

갈색을 중심으로 한 무늬 = 브라운워치 타탄 등으로 부른다.

 

교복에 많이 이용되는 타탄(Tartan)체크다.

 

3. 글렌(Glen)체크

글렌(Glen)체크

작은 무늬와 큰 무늬 두가지 격자무늬를 통합한 최초의 체크무늬다.

 

원래 청색과 흰색의 배색이었는데 점차 시간이 흘러가면서 검정색과 흰색의 배색이 주로 이용된다.

 

패턴이 촘촘해서 검정과 흰색이지만 회색의 느낌을 준다.

 

자켓이나 코트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체크무늬이며

 

올해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클래식한 체크무늬들이 유행하고 평타는 쳐왔으니

장만해놓으면 아쉽지않은 글렌(Glen)체크 계열이다.

 

4. 헤링본(Herringbone)체크

헤링본(Herringbone)체크

청어의 뼈와 모양이 같아서 헤링본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사선이 교차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무늬로 입체적인 느낌을 많이 준다.

사선이 일정하게 교차되는 체크무늬라서 전체적으로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다리가 굵거나 뚱뚱한 사람에게 추천되는 헤링본(Herringbone)체크이다.

5. 하운드 투스(Hound Tooth)체크

하운드 투스(Hound Tooth)체크

사냥개의 이빨과 닮아서 하운드 투스(Hound Tooth)체크 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흰 바탕에 검은 무늬가 클래식하지만

빨간색+갈색의 배색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중후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함의 상징으로 하운드 투스(Hound Tooth)체크가 많이 이용되었는데

무늬 크기와 형태를 변형해서 캐주얼한 분위기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하운드 투스(Hound Tooth)체크이다.

코트나 스웨터에서 많이 이용하는데

아쉽게도 최근에는 많이 이용되지 않는 체크무늬다

 

6. 깅엄(Gingham)체크

깅엄(Gingham)체크

가장 일반적으로 체크무늬가 뭐냐? 하면 깅엄(Gingham)체크가 나온다.

의류뿐만 아니라 테이블보, 손수건 등에 많이 이용되는 깅엄(Gingham)체크

흰바탕에 다른색 하나를 둬서 음영차이로 만들어내는 체크무늬다.

무늬가 흰색을 바탕으로 이용되기때문에 산뜻한 느낌을 줘서

봄/여름에 많이 이용된다.

자켓보다는 셔츠, 원피스류에 많이 이용되는 깅엄(Gingham)체크다.

 

7. 블록(Block)체크

블록(Block)체크

블록체크는 가로와 세로의 너비가 같은 체크무늬다.

반스 멱살잡고 매출 올려준 보드화가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깅엄체크와 비슷해보이지만 무늬와 크기에서 작고 잔잔한 깅엄체크와 다르게 블록체크는 큰 무늬로 하나의 블록을 형성하는 느낌을 준다.(사실 큰 차이없는듯)

8. 다미에(Damier)체크

다미에(Damier)체크

다미에(Damier)체크는 블록체크처럼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구성되는 체크무늬다.

다미에(Damier)체크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서 베이지와 갈색의 체크무늬를 시그니처로 만들면서 고급스러움의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9. 마드라스(Madras)체크

마드라스(Madras)체크

마드라스(Madras)체크는 인도 마드라스 지방에서 시작된 체크무늬다.

전통적으로 초목염 실로 짜는 무늬인데 세탁하면 독특한 여러색의 효과가 나오는 직물이었다.

주로 셔츠나 블라우스에서 많이 보이는데

클래식 체크 패턴인 글렌체크와 하운드투스 체크보다 자유롭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체크무늬다.

강한 컬러가 특징으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쓰이는 경향이 많다.

 

10. 아가일 플래드(Argyle Plaid) / 아가일 체크

아가일 플래드(Argyle Plaid) / 아가일 체크

아가일 체크의 정식 명칭은 아가일 플래드이다.

화려한 색의 배합 + 마름모 무늬를 보여주며, 처음에는 양말에만 이용되던 아가일 플래드(Argyle Plaid) / 아가일 체크인데

현재는 훨씬 다양한 패션에 이용되고 있다. 아우터 또는 팬츠같이 면적이 넓은 아이템보단 양말이나 조끼, 가디건 같은 포인트 패션으로 많이 이용되는 아가일 체크다.

학구파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아가일 체크를 입어주면 엘리트 이미지가 더욱 강해지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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