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이란 이름은 황소를 뜻하는 라틴어 타우루스Taurus에서 나왔다.
1827년 오스트리아 화학자 프리드리히 티드만(Friedrich Tiedemann),
레오폴트 그멜린(Leopold Gmelin)은
소의 담즙에서 최초로 타우린
분리에 성공했고 새로운 물질을
1838년 타우린Taurine 으로 이름지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단백질 구성성분 중 하나인 유기 화합물이다.
타우린은 외부 섭취를 통해 보충하는 다른 필수 아미노산과는 달리
메티오닌과 시스테인의 체내합성으로
인체내에서 스스로 생산 가능하다.
인체내 주요 장기인 <뇌> <심장> <간> <망막> <혈소판> 등에
타우린이 다량 함유 되어 있다.
피로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타우린이 뽑히고
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타우린이라면 흔히 자양강장제 박카스 비타민음료 에너지 드링크를
떠올리지만
요즘은 피트니스 보충제로 많이 나오고 있고
많이들 먹고 있다.
타우린 보충제를 복용하면
운동 중 산소 섭취량이 증가해
지구력을 향상 시켜준다.
해산물에는 타우린이 많음 해산물 100g기준
<갑오징어 1,200mg>
<쭈꾸미 1,600mg>
<굴 1,163mg>
<소라 1,536mg>
<참치 954mg> 등
포함 되어있으며
문어, 오징어, 홍합, 알레스카연어, 정어리, 멸치 등에도
다량의 타우린이 포함 되어 있다고 밝혀져있다.
그러나 민물어류엔
타우린이 거의 없다고 하니
쓸데없이 민물 어류먹으면서 타우린!!!하지말자
타우린의 역할
타우린은
- 세포의 전해질 균형유지
- 세포내 미네랄조절
- 쓸개즙생성 면역
- 체계 유지 및 항산화 작용 등
체내 에너지 대사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다양한 이온 교환을 돕는 역할 한다.
이런 과정에서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피로가 풀리게 되는 것이다.
근육 운동에는 칼슘이 필요하다.
혈당이 떨어지면 지방을 분해해
혈당을 높이고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타우린은 칼슘운반을 도와서
근육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지방연소를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효과적으로 근손실을 줄여 주며
지방을 태워 버릴 수 있다.
타우린 장점
운동수행 지구력 증가
지방연소 효율을 증가
콜레스테롤 수치 낮춤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과 세포보호 및 피로물질 억제 제거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혈압 안정화를 통한 고혈압 및 뇌졸증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심장 부정맥 심부전증에 도움을 준다.
타우린은 뇌세포를 보호해서 치매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음으로 알려져있다.
콜라겐 형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피부와 구강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
심장질환 예방
타우린은 혈압상승을 불러오는 교감신경 작용을 억제 하고 심장박동을
규칙적으로 일정하게 유도해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는다.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나쁜(LDL)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 하고
혈관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좋은(HDL)콜레스테롤 양을 증가시켜
혈관질환 예방 효과 및 심장 질환 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치매 예방
타우린은 뇌에 존재하는 아미노산 중 두번째로 많은 아미노산
타우린은 뇌손상을 일으켜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 생성을 차단 함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당뇨병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에 도움을 준다.
타우린 섭취량을 늘려주면
혈당 수치 및 인슐린저항성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불안 장애 스트레스 완화
타우린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심리적 안정을 가져와 준다.
타우린은 뇌의 GABA 수용체에 결합,
중추신경계를 조절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진정시켜 준다.
시력보호
안구에는 타우린이 집중되어 있는데
타우린 섭취를 늘리면 눈의 신진대사를 늘려 시력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청력보호
타우린이 귀 이명증세를 완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직 연구중)
비만으로 인한 대사장애 증후군 예방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생긴 비만으로
대사장애 증후군, 간경화, 당뇨병 등
합병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타우린은 대사에 필요한 성분 합성을 도와주고 대사장애 증후군을
완화시켜주는 필수 필요성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피부건강 개선
타우린 기본성질이 세포증식 및 콜라겐 형성임으로
피부 상처 치유 및 재생능력을 향상시켜
피부에 활력을 줄 수 있다.
구강건강 개선
타우린은 잇몸주변 면역세포 증식,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주는데.
치주염 등 각종 구강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타우린 결핍
채식주의자들은 아미노산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주요 아미노산인 타우린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과적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반인 보다 타우린이
소변으로 더 많이 배출 되기 때문에
충분히 많이 먹어줘야 한다.
신생아는 간에서 타우린 합성을 하지 못 하지만
모유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 후 모유수유를 최소 6개월이상 지속적으로 해야
신생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모유 수유가 어렵다면 타우린이 첨가된 분유를 선택해야 한다.
임산부 및 모유 수유 여성의 타우린 보충제 섭취는
아직 그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에
전문의사와 상담을 권장한다.
타우린은 글루탐산 나트륨 즉 MSG에 의해 분해되기때문에
MSG가 들어가는 식품을 즐기는 사람은
타우린 보충에 신경써야한다.
칸디다(효모 또는 곰팡이) 균에 감염된 몸은
'베타 알라닌' 이란 아미노산을 생성 하는데
이 아미노산은 타우린을 밀어내고 신장에 재흡수된다.
결국 타우린이 체내 흡수가 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일이 생긴다.
간혹 '베타 알라닌' 을 복용하고 근력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베타 알라닌'은 피로를 감소시키고 전체 근육 활동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럴 경우 '베타 알라닌'과 '타우린'은 서로 경쟁 관계라서
같이 복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된다.
둘중 하나만 선택 복용하길 권장한다.
노화로 체내 타우린 합성량이 감소 할 수도 있다.
고령일 경우 특히 타우린 보충에 신경 쓰도록 하는 것이 노화 방지에 효과를 준다.
그 외
'시력저하', '고혈압', '운동시 지구력저하',
'우울증', 불안증세', '체중증가'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타우린 결핍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타우린 하루 권장 섭취량
타우린 보충의 기준은 따로 없다.
보통 성인 하루 500~2,000mg을 권장하고 있는데
타우린은 카페인과 달리 많이 섭취해도
몸에 축적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없고 다른 독성물질도 생성하지 않는 안전물질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섭취한 만큼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는게 장점이다.
다만 체내 필요한 타우린양 중 절반 정도는 뇌와 간에서 스스로 합성
하기 때문에 식품으로 부족한 양만 꾸준히 보충해주면 되는 부분이다.
(과도한 섭취는 비싼 오줌만들기일뿐)
가급적 스포츠음료 에너지음료를 통한 타우린 보충은 삼가 하는게 좋은데
왜냐하면 이들 음료에는 타우린 외
카페인 과당 등 인공첨가물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성분들이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타우린 위험군 ( 섭취하면 위험한 사람 )
- 타우린은 체내 대사과정 중
요산을 다량 생성하기 때문에
통풍 환자들에겐 독이 됨으로 섭취를 삼가하는게 좋다.
- 스테로이드 + 인슐린을 투여한 보디빌더가
타우린을 함께 섭취하고
뇌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
- 자신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타우린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
전문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길 권장한다.
드물게 타우린 과다섭취로 복통 또는 설사 증상이 올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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