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1년 정부가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전기차 구매예정인 사람들에겐 난감한 상황인듯하다.
알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 테슬라 라는 생각이 굳어져가는 현 상황
지난해 2020년 테슬라 모델S에도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했었지만
이번 2021년부터 정부는 테슬라 모델S에는 전기차지원금이 하나도 없다.
다들 이런걸 보면 아, 정부가 전기차로 밀고 들어오는 테슬라를 견제하고
현대차를 살려주기 위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들하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보조금 지급해주는 차종에는 테슬라 모델3도 있기때문에
흠?
심지어 BMW i3 도 전기차 보조금이 있다.
그럼 대체 왜 정부, 기획재정부가 올해 2021년 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조정한 것일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차종도 많이 줄었지만
지급해주는 전기차 보조금의 액수도 많이 줄었다.
대체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 이유가 뭘까?
현재 우리나라에 전기차 = 테슬라라고 생각될 만큼
엄청난 전기차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테슬라를 소유하고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연료로 사용되는 전기도 크게 비싸지 않으니 유지비도 적게들고
전기차 보조금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그리고 누구든 한번쯤 전기차 몰아보고 싶어하는 현시점.
누가 전기차를 가장 많이 구매했을까?
그렇다.
유지비가 적게 들고
일반 차량에 비해 전기차 보조금을 받아서 구매하면 상대적으로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살 수 있고
한번쯤 전기차를 몰아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노리면?
렌터카다.
전기차 보조금은 한정되어 있고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선수칠 수 있는 환경.
법인이나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을 제한하지 않았던 것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업체용과 개인용으로 나눠놓으면 되는데...
왜....라고 할 수 있지만
공무원이나 정부 입장에선 업체든 개인이든 누구든 전기차만 팔리면 결국 같은 개념이다라고 생각하는듯하다.
어떻게 보면 개인과 개인이 타는 킬로수 2~3배씩 차이나는 렌터카에
전기차 보조금을 줘서
결국 전기차 보조금의 취지에 따라 환경문제를 커버하는게 더 옳은 것인가. 싶기도 하고.
개인 입장으론 많이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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