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영국 기준) 영국 데일리메일에서 조니뎁의 녹음본 하나가 기사로 나옵니다.
올라온 영상을 보여드릴게요
자막없이 나오다보니 요점만 요약한 자막본은 아래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두 사람 조니뎁과 엠버허드는
2012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함께 출연을 계기로 사귀게 됩니다.
사실 엠버허드는 2010년에 양성애자 선언을 했었죠.
그 와중 2014년 1월 조니뎁과 엠버허드의 약혼 소식이 기사로 세어나오다가
2015년 2월에 비공개 결혼을 진행합니다.
조니뎁은 63년 6월 9일 생으로 나이는 56세
엠버허드는 86년 4월 22일 생으로 나이는 33세로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여 이목을 끌었죠.
하지만 얼마 못가서 2016년 5월 바로 엠버허드가 이혼 소송을 진행합니다.
2014년에 제임스 프랑코와 애정씬을 찍은 것에 질투한 조니뎁이
비행기 내에서 물건을 집어던지며 분노한적이 있다,
2015년에도 자택에서 물건을 집어던지고 머리를 잡아끌고 집안을 돌아다녔으며
경찰을 부르겠다하니 얼굴에 아이폰까지 집어던져 눈에 멍이 들었다.
등을 폭로하며 지속적인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장과 함께 접근 금지 신청을 했고, 받아들여져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엠버허드의 말로는 조니뎁은 마약과 술에 빠져 지내며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하다 증언했는데,
주위 지인들은 조니뎁은 폭력을 행사할 사람이 아니라고 옹호하며,
그의 전 연인 바네사 파라디도, 딸 릴리 로즈 뎁도 옹호했습니다.
(조니뎁이 가정폭력 사건이 터지기 며칠 전에 모친상을 당했기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일 수는 있었을듯..)
조니뎁의 어시스트인 스티븐 듀터스와 엠버 허드가 14년에 주고받은 문자를 증거로 공개 했는데,
내용은 조니뎁이 발로 찼고, 엠버허드가 보스턴의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러 가야한다 등의 폭행과 치료에 관한 내용이 담긴 문자였습니다.
하지만 스티븐 듀터스는 문자가 조작되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와중 IT 전문가 케빈 코헨이 피플즈 지에서 문자가 조작된게 아닌 진짜라고 밝혀냈고
이 문자 논란은 조니 뎁과 그의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사간의 소송중에 폭로전으로 번져
엠버허드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걸 측근들은 모두 알고 있었고,
조니뎁의 압박으로 스티븐 듀터스가 문자가 조작되었다고 말하도록 지시되었음이 공개되며 마무리가 됩니다.
2016년 8월 유튜브에 엠버 허드가 직접 찍은 조니뎁이 술취해서 물건을 거칠게 다루는 모습을 공개하며
조니뎁의 명성을 관짝에 넣고 못질해버립니다.
여론이 엠버 허드로 완전히 쏠리며
이혼 소송은 결국 700만달러(77억 2800만원)을 엠버허드에게 지급하는걸로 서로 합의이혼하였습니다.
합의함에 따라 엠버허드는 조니뎁이 폭력을 썼다는 주장을 철회했고, 철회하는 신청서도 썼습니다.
엠버허드는 자선단체에 이혼 위자료를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공개하며
그때부터 조니뎁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은 올 스톱되고
어느 제작진하나 조니뎁을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에서 조니뎁은 대폭 줄어든 등장씬에 감지덕지 출연하며
원작자 J.K롤링에게 미안하다고 코멘트까지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던중 2018년 12월 18일 엠버 허드는
워싱턴 포스트지에 성폭력 반대, 가정폭력 반대 등에 대한 장문의 글을 기고합니다.
철회서 까지 쓰며 합의한 내용이어서
조니뎁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으나 누가봐도 그를 향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죠.
바로 2019년이 되자마자
분노한 조니뎁은 엠버 허드를 명예훼손으로 5천만달러짜리 소송을 겁니다.
엠버 허드는 바로 법원에 소송 기각을 요청합니다.
그 후 언론에 소송장 전문이 공개 되었습니다. (총 471페이지)
조니뎁의 주장은
1. 가정폭력은 사실이 아니다. 그녀가 모든걸 지어냈다.
(예, 아이폰을 던져서 멍이 들었단 당시 찍었던 사진을 보면 멍이 없다.
당일 아파트에 사는 제임스 프랑코와 엘리베이터에서 머리를 맞대는 CCTV 영상 제출, 그를 증인으로 신청)
2. 그녀쪽에서 제시한 증거는 모두 조작되었단 흔적이 있다.
3. 오히려 그녀가 폭력을 휘둘렀으며, 조니뎁의 손가락이 잘려나갈뻔 한적도 있다.
4. 위의 내용으로 그녀는 성폭력당했다고 거짓을 퍼트리고 다녔다.
하며 23명의 증인과 동영상 등을 제출했습니다.
정말 정말 진짜 측근들은
"조니 뎁에 관한 소문은 모두 거짓이며,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라고도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하고 반박의 여지가 없는 증거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자
엠버 허드는 조니뎁의 정신감정도 의뢰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1월 31일
동영상이 하나 공개됩니다.
(번역 자막본이 없어 죄송합니다.)
내용은
엠버허드가 본인이 주먹질을 하면서 폭력이 시작됐음을 인정하면서
조니뎁에게 비아냥대는 대화입니다.
사실상 엠버버드가 실제론 먼저 주먹질을 시작했고
그와중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음을 시인했습니다.
그 이후 2월5일
외쳐봐 조니,
난 조니뎁인데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말해보라고
사람들이 몇명이나 니 말 믿어줄지 보자.
실제로 네가 더 크고 강하잖아
니가 날 죽이려고 했다고 말하면 니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있을까?
라고 말하는 엠버버드의 육성이 공개되며
결국 여성이란 신분을 철저하게 이용한 것을 인정하며
#JusticeForJohnnyDepp (조니뎁을 위해 정의를)라는 해시태그가 유행시킵니다.
현재
change.org 라는 영화 캐릭터 변경 요청 사이트에 빗발치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밝혀진 내용으론 결혼할때 말이 많던 엠버 허드,
결국 조니뎁 이용해서 뜨려는게 아니냐, 였는데
실제로 그게 맞는 말이었나....싶은 흐름입니다.
이혼 후 여성 인권, 성폭력 반대, 가정폭력 반대에 대해 여성 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엠버 허드였는데...
아직까진 법원 결론이 나지 않아 중립기어를 맞춰야할 듯 싶습니다.
이후 결과나 추가 소식이 나오게 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조니뎁과 엠버 허드의 갈등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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