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미래에 대한 투자 INFO

 

Hello Google 구글로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면서

에드센스를 달아볼까? 하며 이것저것 알아보던 와중 

구글의 엄청난 공격적이면서도 다방면으로 투자하는 여러 미래지향적 회사들이 많다는걸 알고

거기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구글은 미래산업 육성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 있어요. 한번 알아볼까요.

 

알파벳주식회사 구조도, alphabet company structure graph

 

 

알파벳 주식회사는 구글의 모회사입니다.

 

알파벳 주식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를 크게 한번 보면

 

Calico, Nest, SideWalk, GV, X, Jigzaw, Verily, Deepmind, Waymo, Capital, Google Fiber, Google, Loon 등이 있습니다.

 

자회사 하나하나 다 뜯어보고 정보를 알고 싶지만

 

알면알수록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알파벳 자회사들과 계속 늘어나고 인수해주는 투자에

 

양이 너무 많아서 몇가지 뽑고 간추려 적어봤습니다.

 

 

 

알파벳주식회사(이하 알파벳이라 부르겠습니다.) 가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얼마나 큰 비중을 우리 삶에 차지할지 한번 소개하겠습니다.

 

 

Calico, Logo

1. Calico

인간의 노화를 정복하고 수명을 늘리기 위함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경영진曰, 제약회사보다 의학 연구소에 가까우며 기본적인 영역 탐구에 더 집중합니다)

 

매년 천문학적인(수 조원 대로 알려져있습니다) 연구비용을 투자받아 실험하고 있지만

 

그 연구 결과나 실적을 비공개로 하고 있어서 알려진게 그렇게 많지않습니다.

 

하지만 오피셜이 아닌 외부 학회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벌거숭이 두더지쥐, 효모 관련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합니다.

 

 

David Botstein, Calico, Roche cop Head / 데이비드 보트스타인(칼리코)(로슈 제약회사 최고 의료책임자)

 

 

"효모는 감자에서 싹이 나는 것처럼, 나이 든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가 돋아나 증식합니다. 늙은 세포와 새로운 세포에서

 

작동하는 유전자가 어떻게 다른지 추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단서를 알 수 있을겁니다."

---데이비드 보트스타인 박사(from 칼리코) 

 

2017년 4월 MIT 강연에서 효모에서 오래된 세포를 분리하는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고 합니다.

 

 

Naked Mole-rat / 벌거숭이 두더지쥐 수명이 800년이나 된다고 한다.

 

 

칼리코는 학술지 "eLife"에

'수명이 다할 때까지 노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는 동물인 벌거숭이 두더지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벌거숭이 두더지쥐(Naked mole-rat)은

암도 안걸리고,

통증도 느끼지 않으며,

산소없이 18분이나 살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두더지쥐가 사망할 확률이 나이와는 연관성이 없단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벌거숭이두더지쥐 뉴스

 

인간은 30세 이후 8년마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2배씩 증가한다고

 

영국 수학자 벤자민 곰페르츠의 연구(통계)가 엎어지는 증거가 될수도 있죠.

 

벌거숭이 두더지 쥐가 DNA나 단백질 손상을 바로 잡는 능력이 탁월하고,

 

나이가 들어도 그 능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파악했습니다.

 

칼리코는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혈액과 분비물을 분석해 어떤 물질이 이런 효과적인 능력을 나타내는지

 

인공지능과 연계하여 연구중입니다.

 

 

Nest, Google

 

 

2. Nest

네스트는 2014년 3.2조원에 구글이 인수한 ioT 계발 기업입니다.

 

ioT가 뭐냐?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라고

집안 TV나 에어컨은 물론 가스벨브, 전등, 컴퓨터 등 여러 사물에 기기를 부착 혹은 설치하여 인터넷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 혹은 환경

=> 예를 들면 한겨울 집밖에서 집에 들어가기전에 핸드폰으로 미리 보일러를 켜서 데운다던가,

외출하고 가스벨브를 깜빡했을때, 핸드폰으로 잠근다거나,

집안에 cctv를 설치해둿다면 실시간으로 집안을 볼 수 있다거나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시켜버리는걸 ioT라 합니다.

(5G가 개발된 이유이기도 하죠. - 그 수많은 사물들이 보내는 수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으려면 엄청난 속도가 필요하니까 말이죠.)

Nest Products on the Google Store 구글스토어내 네스트 제품들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제어할 수 있도록 기기들에 어시스턴트를 탑재시켜 개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5G Network

 

 

5G 가 곧 상용화 될거고(3년 내로 될것같습니다), ioT가 지금 전기처럼 모든 사람들 삶의 일부가 되었을때

이런 시장에서도 구글은 타 기업보다 먼저 출발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Side Walk Labs

 

 

3. Side Walk Labs

2015년 알파벳에서 설립한 도시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회사 비전이 대단합니다.

 

Development of City, 도시개발

 

 

1. Housing and Real Estate 주택과 부동산

: 구조적 안전성을 추구하는 센서가 달린 모듈형 주택 공급

 

2. A new "public public realm" 새로운 공공영역

: 공원이나 보도가 도시 삶의 질을 만듦으로 더 많은 1인당 보도 영역을 확보하는 기술과 공기의 질을 자동으로 깨끗하게 하는 센서의 개발

 

3. Transportation 교통

: 개인 자동차보다 더 편리한 공동 이동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4.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환경 지속

: 물을 저장하고 재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수도관의 개발 및 센서를 통한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퇴비재료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술 개발

 

5. Data-driven city services 데이터 기반 도시서비스

: 고속 Wi-Fi 및 광섬유 백 홀(fiber backhaul)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게 하는 것.

 

 

Toronto Smart City (imagine drawing)

 

토론토 스마트 시티 완성 조감도

 

2017년 초 워터프론트 토론토는 온타리오 호수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개선할 기업들의 제안서를 요청했고

사이드워크랩스를 10월 초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사이드워크랩스는 토론토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사이드 워크랩스는 도시개발과 관련한 기술, 서비스, 인프라 개발하는 스타트업 회사들을 인수, 투자하는 역할도 진행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몸집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Google X, aka X

 

4. X

2010년에 설립된 X는

구글X 에서 이름을 바꾼 회사입니다.

 

 

Google X project

 

 

진짜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 사업들을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있냐하면

 

자동주행 자동차, 머신러닝 프로젝트, 광선망을 이용한 데이터 송수신, 지열에너지 이용, 몰타에너지 이용, 안구스캔으로 건강체크, 해수를 통한 에너지발전 등

 

뭔가 지금은 연구된다고 많이들 들었는데 아직 체감은 못하지만 왠지 멀지않은 미래엔 있을 것같은 프로젝트들이죠.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

사람처럼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이족보행 개발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도 구글X 소속이었습니다.

 

(물론 딥마인드는 알파고로 히트치고 따로 분리되었고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소프트뱅크가 인수했습니다.)

 

제가 본것중에 가장 놀라웠던게 빛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이었는데,

이건 옛날 TV에서도 나와서 보여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반 우리가 이용하는 와이파이의 10배라던가 50배라던가....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고

상용화되면 선도 필요없다고 했었죠.

(마치 옛날 발광다이오드 LED 한개 보여주면서

이게 미래의 우리 디스플레이가 될겁니다 하며 90년도초에 EBS에서 나왔던 그게 생각났습니다.)

 

Jigsaw from Alphabet cop

5. Jigsaw

 

직쏘??? 영화? 가 생각나지만 퍼즐이란 뜻이죠.

 

 

Jigsaw from Alphabet cop

 

 

2010년 설립된 직소 회사는 위에서 보듯 인터넷 자경단의 역할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범죄, 경찰폭력, 인신매매, 테러 등 범죄 예방을 목표합니다.

 

 

 

Waymo from Alphabet

 

 

6. Waymo

요즘 개나소나 ? 뛰어든다는 자율주행 자동차 회사에서 

특출난 기술을 보이고 있는 회사입니다.

(자율주행능력 + 관련 특허 세계 1위 기업)

 

2등은 도요타(2018 11월 기준)

 

현대는... 열심히 쫓아오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통째로 바꿔버릴 예정이라 

회사 가치는 미친듯이 치솟고 있습니다.

 

르노- 웨이모 조합으로 프랑스에선 자율주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가장 상용화에 근접한 회사입니다.

아마 가까운 미래에 선두주자로 등극할 것 같습니다.

 

그 비결엔 구글과 연계된 빅데이터(몇년전부터 그렇게 말많은 빅데이터 빅데이터)를 통한

엄청난 정보가 큰 도움으로 꼽힙니다.

 

여기까지 좀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회사들에 대한 소개를 검색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구글은 노화, ioT, 자율자동차, 딥러닝, 도시개발 등 가까운 미래엔 구글이 점령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미래 산업 투자, 육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 아마존 회장 제프 베조스가 말하던, '우리는 10년 20년 30년 그 이상을 이미 계획했고 이뤄나가고 있다.'

이게 그만의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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