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안터짐으로 5G요금제를 포함한 보상금 총 130만원을
(8개월치 5G요금제 64만원, 기타사용료 18만원, 정신피해보상 48만원)
5G 통화 품질이 떨어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고객에게 제공하였다.
5G 안터짐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제기한 사람은 현재까지 56명에 달한다.
5G 요금제도 LTE에 비해 기본 2~3만원 높은데도 불구하고 모든 지역에서 5G 안터짐은
해당 불만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태이다.
5G안터짐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 통신분쟁조정(민원)을 신청한 사람이 1월에는 12명이었는데
현재 5월 56명으로 늘어남은 거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민원 신청자 안에는 SK텔레콤, KT, LG U플러스 가입자 모두 포함되어있으며
이들의 요구사항은 위약금없는 LTE요금제로 전환, 요금환불, 피해보상 등이다.
여기에 대해 5월 초 KT는 처음 말했던 것처럼
5G 안터짐으로 5G요금제를 포함한 보상금 총 130만원을
(8개월치 5G요금제 64만원, 기타사용료 18만원, 정신피해보상 48만원)
피해 고객에게 제공했음이 공개되었다.
비싼 5G 요금제를 쓰고 있는데 5G 안터짐으로 빡치는건
요즘 5G으로 바꾼 사람은 누구든 공감할 내용이다.
여기에 대해 KT가 발빠르게 보상을 제공했음은 굉장히 눈여겨 볼 사안인데.
보통 통신사가 제공하는 보상은 3개월치 6개월치 등 5G 요금제 감면 이런 것인데
130만원의 품질 보상 액수는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5G가입자 대상으로 해당 보상이 진행될지에 대해 눈이 가고 있다.
KT의 5G 안터짐에 대한 보상은 선례로 남겠지만
블랙컨슈머들의 악용이 크게 우려되긴한다...
LTE요금제에 비해 5G요금제 이용해보면
정말...더럽게 비싸단걸 다들 공감할건데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는
2022년은 되어야 5G가 전국적으로 이용할 정도의 상용화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때까지 높은 5G요금제를 쭉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LTE가입자와 5G 가입자 증가 추세만 비교해봐도
현재 이용자 민심을 파악할 수 있을텐데.
5G 안터짐, 비싼 5G요금제...
출시되는 핸드폰들은 이제 모두 5G인데
어떻게 좀 보상이 진행되거나,
뭔가 조치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5G 첫 출시라는 타이틀이 뭐가 그렇게 중요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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