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잡는다고 괴상한 제도를 워낙에 뿌려놔서 현재 전세가 금값이 되어버렸다.
전세가 귀해지고 있는 만큼 또 전세들어갔더니 전세금을 먹튀하는 인간들도 기승이다.
사실 이건 고질병이었다.
전세보증금 먹튀하는 놈들에게서 전세 보증금을 지켜낼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에 대해 알아볼까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운영하는 전세보증 반환 보증이란게 생겼다.
워낙 전세보증금 먹튀하는 인간들이 많아져서 말이다.
사실 생긴지 좀 시간이 지났는데 홍보도 잘 안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전세보증 반환보증 제도라 살펴볼까한다.
전세로 살다가 마지막에 전세금을 다시 받으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대출땡기고 해외로 튀거나 잠적했다?
그럼 그 집은 경매로 넘어가서 임차인 외 빚쟁이들이나 금융권 등에서 가져가려고 할 것이다.
근데 경매로 팔린 집값은 정해져있고, 받아갈 사람은 수두룩...
진짜 전세보증금 먹튀당하면 멘탈 나간다.
그런 불안에서 벗어나려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가입하면 된다.
다들 아는 보험같은 형식이다. 보험금을 내놓고 사고당하면 보험사에서 보상받는식이랑 동일하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지켜주는
전세보증금을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임차인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에 가입하게되면 전세 계약이 만료된 후
임대인이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먼저 보험에 계약된 전세 보증금을 우리한테 지급해준다.
그리고 임대인에게서 HUG가 돈을 받아내는 형식.
단, 전세보증금이 수도권 기준 7억원 이하, 그외 지역에선 5억원 이하까지만 보증을 받을 수 있는게 흠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전세값이 미친듯이 오르는데 사실 7억...5억...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참....부동산 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생각이 뜬금없이....ㅠㅠ
장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공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의 보험비용이 비싸지도 않다.
계산하기 쉽게 1억짜리 빌라에 전세로 들어간다 계산하면
2년 계약시 약 30만원으로 전세보증금1억을 지킬수 있는셈이다.
1억 x 0.00154 (빌라니까) x 2 = 30만 8천원
전세보증금 먹튀가 기승인 요즘 세상에 이런 제도는 사실 꿀이다.
단! 단점이 모든 건물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게 아니다.
전세로 들어가는 집에 조건이 좀 까다롭게 붙는데,
정확한 기준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다들 전세보증금 먹튀안당하고 내돈 안전하게 잘 지키면서 부동산을 이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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