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값 잡는다고 정부가 미쳐날뛰고 있다. 물론 한동안 부동산 가격은 안정되지않고 출렁출렁 아주 밥먹듯이 불안정하겠지만 이럴 때 기회를 잡고 집을 사거나 이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좋은 기회를 얻게되어 좋은 부동산을 마련하거나 좋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좋겠단 바람으로 한번 글을 써본다.
누구에게는 당연하고 상식일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처음 듣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
이사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이사할 때 꿀팁, 이사할 때 필요한 정보를 한번 써볼까한다.
귀중품은 내가 챙겨야한다.
이삿짐센터 일꾼, 도우러 온 사람, 심지어 친척, 가족 등 이사할때 귀중품에 손대는 사람은 꼭 하나씩 있다.
시계, 반지, 돈, 노트북 등 이런 중요한 귀중품은 꼭 여행가방같은 내가 지니고 있을 수 있게 따로 챙겨놔야한다.
요즘 이사업체에서 일손 아낀다고 외국인 노동자, 조선족 섞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작고 비싸보이는건 아무렇지 않게 가져가버리니. 꼭 귀중품은 내가 스스로 챙겨야한다.
이사하고 난뒤 사진찍어두기
요즘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전세가 대부분이다. 전세일 경우는 꼭! 해야하는 정보.
이사 후 짐 정리하고 난뒤 당일 바로 집 구석구석 하자있는 부분을 찾아야한다.
파인 곳이 있다거나 벽지, 장판이 찢어진 곳이던지 타일이 깨진 곳 등 모두 찍어두자.
그리고 그 사진을 중개업자에게 보내놓자. 안그러면 나갈때 이런걸 꼬투리 잡아서 보증금 까먹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일로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러냐고? 집 들어오기 전에 이 집에 원래 있던 하자였던걸 나한테 덮어씌워버리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들어올때 사진 꼼꼼히 찍고 나갈때 꼼꼼히 찍고. OK?
이사업체의 장난질 주의하자
이사업체에 문의를 하면 사람이 나와서 견적을 본다. 이사한다하면 견적내는 사람이 훑어보고, 짐 많네~~~ 이사 성수기라서 좀...이라면서 이정도는 받아야합니다 라며 10~20만원 더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통 이정도 짐에는 얼마가 드는지 가격을 파악해두는게 중요하다.
카센터나 핸드폰가게처럼 어버버....모르는 티 나는 순간 그냥 호구되는건 쉽다.
(이 글은 광고가 아님, 뒷광고도 아님)
포장이사업체 등급제를 확인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
포장이사업체가 많고 다들 자기들이 잘한다고 한다. 진짜 막막하다. 주위서 좋다고 아름으로 알아가는 방법뿐인가? 아니다. 실 경험 고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업체별 평가 등급제를 시행하는 공식사이트가 있다.
평가 괜찮은 곳 추려내고 검색해보면 비용이 나온다.
이사업체 추천받기 들어가서 원하는 조건 체크하면 확인가능
(이 포스팅글은 광고아님, 뒷광고도 아님)
우체국 주소변경 한방에 처리 가능
여기서 한꺼번에 이사 후 주소 변경이 가능하다.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주거이전서비스 신청을 이용하면 이사한 주소로 우편물 주소를 한번에 다 옮길 수 있다.
은행, 카드, 보험 주소도 한꺼번에 변경 가능
이사 후 주소변경엔 우편물 주소 말고도 은행이나 카드, 보험에 등록해놓은 주소도 변경해줘야한다.
한국신용정보원에서 한꺼번에 옮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링크로 들어가서 "민원상담" > "금융주소 한번에" 메뉴에서 은행이나 카드, 보험 정보를 이사 후 주소로 변경신청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는 보관하자
이사하기 전에 쓰던 타지역 종량제 봉투 이용할 수 없는게 아니다.
전입신고할때 동사무소 혹은 주민센터에 말하면 스티커를 나눠준다.
종량제 봉투에 스티커 붙이면 이용가능. 이라고 많은 곳에서 팁이라 말하지만
몇년전부터 종량제 봉투는 전국 모두 공용으로 인정된다.
그러므로 송파구 종량제 봉투를 강남구 쓰레기통에 버려도 다 수거해간다.
폐가전 방문 수거
대형 폐기물은 관할 구청이나 주변 인증된 슈퍼같은 곳에서 스티커를 돈으로 사서 붙이고 배출해야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폐가전 제품 수거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람이 나와서 가져간다.
돈도 안들고, 박스포장까지 다 해서 수거해가기 때문에 속편하다.
헌옷 수거함에 버리기 보다 헌옷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이사하면 옷이 엄청 나오고, 트랜드 지난 옷도 엄청 나온다. 싹다 가져다 버리긴 아깝고 가져가기엔 짐스럽고.
이럴 땐 집 근처 헌옷 수거함에 버리지말고 헌 옷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네이버에 헌옷 무료서비스를 검색해보면 거주지 근처에 다양한 곳이 나오는데
거기에 연락해서 헌옷 가져가면 돈까지 주면서 수거해주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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