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S21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갤럭시S21 플러스 울트라입니다. 초창기 신선한 카메라섬 디자인과 삼성 아카데미 할인행사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상당히 높은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21 울트라 샘플을 입수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던 아난드텍의 모바일AP담당 Andrei Frumusanu 가 트윗을 올립니다.
아난드텍의 모바일AP담당 Andrei Frumusanu 트윗에는
갤럭시S21 울트라에 겸용으로 들어간 엑시노스2100와 스냅드래곤865에는 차이가 있으며
스냅드래곤865가 엑시노스2100보다 성능면에서 훨씬 좋다고 남겼습니다.
(국내 출시품에는 엑시노스2100 탑재됨)
요약해서 갤럭시S20 FE가 갤럭시S21플러스보다 나음,
갤럭시S21 구매함으로 돈낭비하지마세요 라고 트윗남겼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삼성 갤럭시S21 유저들에게서 터져나오는 발열이슈...
갤럭시S21 발열이 어마무시하다.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는데 케이스를 뚫고 발열이 올라온다 등 수많은 말이 나왔고.
결국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시리즈에 대한 업데이트 조치를 취합니다.
그리고...결과물은.
엑시노스 2100 탑재된 갤럭시S21의 성능을 아예 대폭 잠궈 발열을 조절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버림.
즉, 삼성 갤럭시S21 엑시노스 2100 성능 뽑아내려면 발열이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성능을 낮춰버림.
참고로 벤치스코어 싱글 400점대면 갤럭시S9이나 갤럭시노트9 급...
결국 현재 갤럭시S21 시리즈는 뽑기운이 너무 심각합니다.
갤럭시A90이 싱글 스코어 734점 멀티 2650점인데.
갤럭시S21 싱글 401점 멀티 1876점.
현재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싱글 807점 멀티 2921까지 평균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지금 여기서 제가 뽑기운이라고 한게
스냅드래곤865를 탑재한 갤럭시S21을 탑재해야한다가 아니라
엑시노스2100 중에서 성능이 너무 제각각이란 점입니다.
참...암담한 현실.
기똥차게 잘 뽑아내서 애플이 정신나갈정도로 비싼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아이폰처럼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거나 뭔가 삼성 갤럭시만의 색깔이 필요한데.
수율 안좋다고 이야기가 스멀스멀 새어나오고 있던 엑시노스2100.
결국 갤럭시S21 구매할때 뽑기운을 신경써야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럼 결론, 삼성갤럭시S21 사지마라?
아닙니다.
삼성은 언제나 그렇듯 조용히 해당 부분에 대해 조치를 취합니다.
해외 갤럭시S21에 탑재되던 스냅드래곤 865를 달아주거나, 혹은 엑시노스2100에 추가적인 작업을 진행하죠.
즉, 지금은 사지마세요.
내년 AMD GPU 탑재 엑시노스 발표한다고 알려져있으므로 그때까지 피하거나.
혹은 필요하다면 현재 업데이트가 일주일 정도 최적화 기간이 필요하니 기다려보시길.
그리고,
최근 갤럭시S21 에 대한 보조금이 폭발적으로 풀려서 할부원금 8만원, 5만원 혹은 공짜에도 가져오시는 분들이 나오던데. 그럼 충분히 살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은 글
'ISSUE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탭S7, S7+ 새로운 마감 출시(팬텀네이비) (0) | 2021.02.08 |
---|---|
나이키 운동화 고플라이이즈 출시 (1) | 2021.02.05 |
2021 전기차 보조금 테슬라 대폭 삭감(이유) (0) | 2021.01.25 |
SK텔레콤(SKT) 저렴한 5G 요금제 '언택트 플랜' 분석 (0) | 2021.01.14 |
2021년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인상안내(국민건강보험) (0) | 2020.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