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월 들어 나스닥 다우 지수가 연이어 쭉쭉 빠지고 있다. 특히나 2월 말과 어제, 3월3일~3월4일 밤 나스닥 폭락 조정장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였다. 프리장에선 불장인듯하면서 본장들어가서 내리꽂는 장난질이 엄청나서 아주....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서학개미들이 많은줄 안다. 어떤 현상에 대해 해석은 정답이 없으니 그냥 필자의 생각을 써보겠다.
일단 2월26일 밤과 3월3일 밤은 정말 무시무시했다. 모든 종목이 기본 -5% ~ -10% 빠졌으며
나스닥에 성장주고 가치주고 뭐고 그냥 가차없이 싹다 쳐맞고 침 질질흘리는 밤이었다.
개인적으로 원자재가 좀 살아있을거라 생각해서 햇징(리스크 회피)방식으로 원자재에 살짝 담궈봤는데 가차없었다.
차트를 보면 끔찍하지 않은가... 시퍼런 음봉이 몇개나 박혀있는지....
나스닥 다우 지수가 떡락을 한 이유를 한번 살펴보자.
(다우는 그냥 미국 30개 기업 지수를 뜻하는데 그냥 나스닥 다우지수라 해봤다)
왜긴 그냥 채권이 미친듯이 올라서다.
채권금리가 오르는게 문제냐? 아니다.
결국 미국 경기가 회복되려면 채권금리는 어쩔 수 없이 오르는건 맞다.
근데 이게 급상승해서 시장에서 반발이 일어나 이런 나스닥 폭락장이 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국채금리가 상승하는건 좋은 내용이다라고 봐야한다.
는 개뿔 내 돈이 지금 날아가고 있는데 뭔소리냐 할 수 있다.
조금만 들어보자.
미국은 지금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켰다.
물론 바이든이 어제 대규모 경기부양책에서 액수를 조금 줄인다고 발표했는 것도 한몫해서 어제 나스닥 폭락에 영향을 준것도 있다.
무튼 미국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부양책을 진행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을 모으려면 결국 국채를 발행해야하는데
국채를 많이 발행하면? 가격이 떨어진다. (공급이 늘어나니 가격은 떨어지지)
그럼? 기업들이 국채를 어마어마하게 매수를 하게된다.
그럼 국채 금리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럼 달러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국채를 발행하게되면 기업들은 아무래도 주식보다 리스크가 적은 채권을 사기위해 돈을 지불하고
그렇게 지불한 돈은 연방은행으로 들어오게된다.
이렇게 기업은 돈이 남아도는게 아니니까 주식시장에서 빼서 국채를 사는데 쓰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하면 달러가치는 올라가니 결론적으론 달러 가치 상승이 생긴다.
국가 채권이니 보장도 확실하고 금리도 오르니 당연히 안전한 국채를 사는건 기업입장에선 당연한 노릇.
미국은 경기회복을 위해서라도 달러 가치 상승. 높은 환율이 필요하다.
(우리 입장에서 높은 환율이라 표현)
왜냐하면 경기부양책으로 돈을 미친듯이 풀어버리면 달러 값어치는 훨씬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채 금리 상승은 달러 하락을 막기위한 밑작업이라고 보여진다.
행간에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라면서 금리를 잡기위해 정부가 다시 국채를 사들여서 채권금리를 조정할 것이라 하는데.
필자는 그렇게까지 할 리는 없어보인다.
지금 미국 정부의 큰 흐름에 역행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전에 이런 글을 쓴적이 있다.
주식은 그냥 단타나 스윙으로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기본적으로 전략은 장투로 봐야한다.
모든 전문가와 모든 주식으로 크게 돈번 사람들이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오래봐라.
결국 나스닥도 장투다.
국장 코스피 코스닥보다 나스닥 다우 S&P500이런걸 보는게 낫다고 말하는이유는
국장보다 우상향이 뚜렷하고 상한가 하한가가 없기에 더더욱 빠르고 크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20% 처럼 쳐맞고 침 질질흘리는 상황이겠지만
손절하지 말고 기다리면 결국 부양책이 풀리고 안정기로 접어들면 다시 금리는 떨어지면서 다시금 반등의 때가 올것이다. 대출같은거 받지말고 최대한 현금이 생긴다면 저점에서 매수할 기회를 노려라.
아니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게 확실하다면 절반매도하고 다시 매수하여 수량을 늘려가는 방법도 확실히 좋은방법이 될 것이다.
결국 손절하지말고 존버하면 된다. 이게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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