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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경제 이야기

코로나 검사키트, 코로나 진단키트에 대한 정보

by 2ITooit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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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키트, 코로나 진단키트에 대해 

 

한국시간 3월 12일 저녁

 

HOUSE COMMITTEE 이전 Testifying에서

 

미국 공화당 테네시 하원의원, 의사출신 마크 그린이

 

한국의 빠르고 많은 수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검사키트, 코로나 진단키트에 대해

 

FDA 공문을 거론하며 한국의 검사키트는 Not Adequate라고 평했다.

 

 

 

코로나 검사키트, 코로나 검진키트에 대해 알아봤다.

 

코로나 검사키트, 코로나 검진키트 종류엔 2가지가 있다.

 

 

RT-PCR(유전자검사)

 

RT-PCR 방식은

 

코로나의 유전정보를 증폭시켜 판독을 용이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요즘 결혼하고 애 낳았을때 많이들 하는 유전자 검사와 유사한 방식이다.

 

말그대로 유전자를 뻥튀기해서 검사.

 

초기에 이 방법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부정확하다고 상당히 이슈가 되었었다.

https://www.bbc.com/news/health-51491763

 

Are coronavirus tests flawed?

Concerns are being raised about the accuracy of the tests for the coronavirus.

www.bbc.com

 

의심환자에 대해 가래 등 체액을 체취해

 

표본에 키트를 섞고 PCR 돌려서 증폭시키는 방식이다.

 

1차, 2차에서 24시간정도 걸렸었으며

 

현재는 2시간이 걸린다고한다.

 

준비시간까지 통상적으로 합치면 4~6시간정도 소요된다.

 

참고로 이번에 미국FDA의 긴급승인 받은 

 

스위스 로슈 회사도 해당 RT-PCR 방식을 이용한다.

 

 

 

이 방식의 단점이라면

 

1. 현장진단이 아닌 전문시설로 운반해야한다

2. 검사자의 손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진다

3. 폐 하단에 바이러스가 숨어 있는걸 잡기위해 CT, X-ray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같이 

 

조금만 이동하면 대형병원 있고

 

땅덩어리가 좁은 나라는 1번은 사실상 단점이라하기 무색하다.

 

 

 

2번이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다.

 

면봉으로 충분한 체액 체취가 진행되어야하는데

 

어렵단 점이다.

 

 

3번도 꽤 큰 단점이다만 우리나라에선 상관없다.

 

왜? CT가지고 있는 (영상의학과를 가지고 있는) 큰 병원이 좀만 가면 나오기 때문.

 

코로나 치료시설에 있는 현지 의사들말론

 

면봉검사로는 폐 아래 코로나로 오염된 부분을 못잡아낸다.

 

중국에선 폐아래를 확인할 수록 양성 판정 확인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국은 좀 못미덥지만)

 

하지만 키트로는 그게 불가능하다,

 

실질적으로 30%의 환자만 상부 호흡기 검진에서 양성반응을 받을 수 있다

 

라고 한다.

 

그래서 CT나 X-ray를 RT-PCR테스트와 함께 진행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면역진단법

 

 

PCL이라는 국내 다중체외진단 전문회사가 만든

 

코로나 의심환자의 콧물이나 가래 등 체액으로 

 

10분만에 감염여부 확인하는 키트를 만들었다.

 

현장진단이라서 RT-PCR 유전자 검사처럼

 

시료를 전문시설까지 운반할 필요가 없고

 

 

시간도 말도 안되게 짧다.

 

샘플 대상으로 정확도 85%가 나왔다.

 

실험실에서 85%면 실제론 더 낮을 수도 있으니

 

긴급사용승인을 불허받았다.

(너무나도 아쉽다)

 

 

 

이후 휴마시스에서 개발한 면역진단 방식의

 

코로나 검진키트, 코로나 검사키트는

 

15분만에 결과를 알 수 있고,

 

정확도도 확연히 올라갔고

 

혈액 한방울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수출허가 신청도 했다고함.

 

 

 

미국에 대입해보자.

 

드라이빙 스루 검사를 도입한다고 했는데

 

산발적으로 넓은 지역에 거쳐 드라이빙스루 검사가 진행될 것이다.

 

PCR 유전자 검사는

 

현장 진단이 아닌 전문기관으로 검체를 옮겨야한다.

 

일단 큰 병원 자체가 미국 땅덩이가 겁나 넓어서 군데군데 가까이 있지않다.

(CT나 X-Ray, RT-PCR검사 유전자 증폭으로 나온 결과값을 해석할만한)

 

 

X-ray는 몰라도

 

CT를 가진 큰 병원 또한 여러군데에 없다.

(이런거 보면 한국 병원 진짜 엄청나다)

 

거기에 검체를 이동시키는데 변질이나 섞임 등의 우려가 크다.

 

그러니 미국에 사실 맞는건

 

면역진단법이다.

 

 

근데 미국 시민들은 불만이다.

 

저~ 먼 아시아의 코딱지만한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하루에도 몇백명씩 검사한다는데 니들은 뭐하고 있는거냐 이거다.

 

여기서 아 한국의 코로나 검진키트, 코로나 검사키트

 

RT-PCR 굿! 하면서 이제야 받아들이면

 

가만히 있겠나?

 

이제까지 뭐했냐로 이어진다.

 

그러니 그나마 미국 환경에 맞는 면역진단법을 끌고와서 

 

해당 방법은 부정확하고,

 

단일 면역글로블린 항체 검사인데

 

우린 복수 항체를 검사해야한다!!!하는거다.

 

 

 

사실 이것도 맞는 말이다.

 

그러니 답답할 뿐인거다.

 

역시 정치인이다 싶다.

 

맞는 말로 입을 틀어막아버리니 말이다.

 

 

 

근데 스위스 로슈에서 RT-PCR 검사 시스템을 개발해냈다.

 

4시간 이내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고

 

의심환자 타액이나 점액에서 추출한 핵산을 분석하고

 

코로나19의 염기서열을 비교해 양성여부를 가린다고한다.

(RT-PCR 이란 소리다)

 

2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루에 4128명, 1440명을 진단할 수 있단다.

 

 

 

우리 사회에서 

 

정치는 사실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의 건강을 터치하는 의료계에선 

 

정치가 적용되면 안된다 싶다.

 

안타깝다.

 

그래도 스위스에서 좋은 코로나 검사키트,

 

코로나 검진키트가 나와서 다행이다 싶다.

 

어떤 방법이든 결국 좋은 쪽으로 흘러가면 좋은게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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