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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정보

이번 가을에 예상되는 메뚜기떼(황충) locust swarm 대한 정보

by 2ITooit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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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메뚜기떼 황충은

 

 

아니다.

 

 

황충(蝗蟲,locust).

 

즉 메뚜기, 더 구체적으로는 떠돌이 메뚜기, 이동 메뚜기라고도 한다.

지금 사막 메뚜기가 신종코로나, 우한폐렴에 이은 또 다른 막강한 전염병 수준으로

 

창궐해서 동아프리카(에티오피아, 케냐, 수단, 에리트리아)에서

 

아라비아(오만, 예멘,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이란 인도 파키스칸 펀잡지방까지 점령중인데

 

 

조만간 아시아 중국쪽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1개 무리가 군집 영역의 5배 범위를 다 먹어치우는데

 

100ha 면적(30만여 평)의 무리면 하루 3만5천명분의 식량작물을 초토화시킨다...


현재 아프리카의 해당 피해 지역에서는 3,300만명이 아사 직전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북동 아프리카부터 인도 펀잡 지방까지 대략 6500억마리 수준으로 불어나 있는 상태라고 한다.

 

 

 

FAO(식량농업기구) 에 보고된 올 1월 피해면적이 25만 ha에 다다른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단 기간에 수가 급증했다가 또 단 기간에 줄어들고 하질 않다는점

 

거의 3년 단위로 번식-창궐-소강이 이뤄지는데,

지금은 1단계 번식 - 2단계 창궐이 진행되는 중이고

 

올해도 번식기로 잡게되면 지금보다 몇 십배는 더....

왜 저렇게 늘어났을까?

 

 

바로 위 인도양 쌍극자(Indian Ocean Dipole) 때문이다.

 

인도양 동쪽과 서쪽의 해수온도 차이로 인해

 

해류와 공기 대류가 일어나는데,

 

65년 이후 동서 인도양의 해수온도 차이가 점점 벌어져서

 

작년 재작년에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온도차이가 벌어졌다.

 

 

 

위 지도처럼 아프리카 북동쪽 소말리아부터 아라비아 반도 사이로

 

싸이클론이 빈번하게 발생한 것.


예멘에서는 평년 강수량보다 400%나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정도로 기후 변화가 심했고

(반면 호주는 가뭄으로 인해 최악의 산불)

 

수풀이 잘 자라고 땅이 촉촉해져서

 

사막 메뚜기들의 엄청난 번식력에 촉진제가 주입된격

 

2018 기후변화                                      2019 번식                                             2020 창궐

 

암컷 메뚜기 한마리는 30~50여개의 알이 든 알포자를 7~8개씩 땅에 낳고

 

그 유충들이 전부 깨어난다면 3~400배로 개체수가 증가한다곤 하지만

 

보통은 20배 정도로 개체수가 증가한다고 본다.

 

그런데 황충떼 세대 주기가 3개월이다.

 

2018년부터 싸이클론의 영향으로 번식 조건이 좋아진 후

 

단 3세대만에 무려 8000배로 개체수가 증가했단점이 큰 문제.

 

 

메뚜기떼들은 특이한 생리작용이 있는데,

 

람도 갖고 있는 세로토닌이란 호르몬에 의해 형체마저도 바뀐다는 점이다.

 

개체수가 많아지면 얘네들은 세로토닌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발산돼서

 

성질이 난폭해지고 뒷다리는 짧아지고

 

날개가 길어지고 밤낮으로 짝짓기를 해버린다.

 


우리 논밭에서 볼 수 있었던 메뚜기 놈이

 

뒷다리도 짧아지면서 몸도 커지고 난폭해진다.

 

 

이런 말도 안되는 크기로 자라기도 한다.

 

현재 황충떼 중 가장 큰 무리는 무려 500ha에 달한다.

 

 

 

이게 전부 메뚜기떼, 황충떼라고 한다.

갑자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중국에서 자기들 영역으로 얘들이 침범해 들어갈까봐

 

파키스탄으로 10만 오리군단을 보내겠다는 웃기지도 않은 발상이 발표되면서

 

이슈를 받았다.

 

 

1870년대 미국 로키산맥 동부 몬태나, 콜로라도, 네브래스카주 등에

 

무려 12조5천억마리로 추산되는 초거대 메뚜기떼가 출몰했었는데

 

1902년에 마지막 개체가 확인되고는 멸종이 되었다 한다.

 

왜 멸종되었는지는 아직도 미지수.

서식지 파괴, 화학방제, 천적의 증가 등 여러 학설이 있지만

 

명확한 이유를 찾진 못했다.

 

 

화학 방제나 화염방사기 이용도

 

황충떼로 변한 시점에서는 별 소용이 없다.

 

워낙 개체수도 많고 빠르고 날아다니기 때문이다.

 

 


10만 오리 파병계획이 무산된 이유도 같은 이유.

 

 

오리는 한 마리가 하루에 수백마리의 메뚜기를 잡아먹는다곤 하지만

 

황충떼에 비해 이동력도 안좋고,

 

환경변화에 민감해서 오히려 오리떼가 죽어나가기 때문

이 막강하게 불어난 메뚜기 황충떼가 중국을 어떻게 노릴까....예측해보자면

 

 

인도펀잡지방에 머물고 있는 현재 황충 부대가

 

갠지스강 하류를 오가면서 개체수를 3세대에 걸쳐 수조마리로 병력을 불린 후에

 

올 늦여름 정도에 편서풍 기단을 타고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말라야 산맥은 높고 춥기 때문에 바로는 못 넘고,

 

E지점(방글라데시->티벳 라사) 협곡을 타고 북으로 침투하는 루트,

 

그대로 F지점(운남, 곤명)을 향해서 미얀마, 라오스 밀림지대를 뚫고 나가는 루트

 

2가지가 있다.

 

 

결론,

 

중국은 신종코로나, 우한폐렴이 끝나면

 

메뚜기, 황충떼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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