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개학연기, 유치원 개학연기, 수능연기, 대입일정 연기 feat. 엠바고(Embargo)

오늘 오전부터 엠바고(Embargo)가 실검으로 떠올랐다.

 

엠바고란?

 

 

정부에서 어떤 중대한 발표가 있을건데

 

이 발표가 굉장히 가치가 높은 발표기사이고

 

전문적이며 복잡한 문제를 다루고 있을때

 

일정시간까지 보도를 자제하란 일종의 명령이다.

 

 

대체 얼마나 중대한 뉴스를 공개하나 했는데

 

4월9일 고3, 중3부터 온라인개학을 시작할 예정이며

 

유치원 개학연기

 

수능도 12월 3일로 연기하겠단 보도였다.

 

초중고 개학 연기는 4월 9일로 확정되었고

 

개학연기 국민청원을 적용한 내용인듯 했다.

 

자세한 내용을 보자면

 

 

 

중3, 고3은 4월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며

 

초중고 개학연기가 확정되었다.

 

고1 온라인 개학일

고2 온라인 개학일

중1 온라인 개학일

중2 온라인 개학일 모두 4월 16일부터

 

적응기간 2일을 거쳐 적용한다고 한다.

 

 

또한 초등학생은 4학년, 5학년, 6학년 또한

 

고1,2 중1,2 처럼 4월 16일부터

 

2일의 적응기간을 거쳐 온라인 개학을 시행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은

 

4월 20일부터 별도의 적응기간 없이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다고 한다.

 

 

더불어 유치원은 휴업연장을 발표했다.

 

연이은 개학 연기로 인해

 

대입 일정 연기도 진행되었다.

 

2021학년도 수능을 12월 3일에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기존보다 16일 연기한

 

9월 16일로 정했다.

 

 

 

수능이 연기되면서

 

수시모집 기간은 3일내외로

 

정시, 추가 모집기간은 11일 내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시, 정시, 추가모집 등 자세한 대입일정은 4월쯤 되어야

 

정확한 날짜나 형태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개학이란게...

 

성인인 대학생들도

 

앉아서 수업듣기 버거운데

 

초 중 고등학생은...

 

이럴바엔 차라리 안심되도록 개학을 아예 연기해서

 

6월쯤이나 9월 학기제로 돌려버리는게 더 낫지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9월학기제면 또 수능 일정 등 손볼게 너무 많으니

 

공무원, 정치인 특.

 

"굳이 일을 크게 만들 필요가 있냐" 가 나온게 아닐까 싶다.

 

수능연기나 대입일정 연기, 

 

초 중 고등학생 개학 연기 등은 당연히 중대한 사안이긴 하나

 

이걸 굳이 엠바고까지 했어야하나 싶긴하다.

 

 

어차피 대부분의 국민들도 예상했기도 하고...

 

일부 언론은 엠바고를 어기고 보도하기도 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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