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BC에서 한국 확진자 통계가 유난히 눈에 띈다고 언급했다.
실시간 코로나 상황판
을 통해 전세계 확진자 발생 100일차 그래프를 비교해봤는데.
중간에 한번 안정세를 보인다? 싶더니
이후 일직선을 보여준다.
이런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
자세히 한번 알아보았다.
2월 18일
31번 신천지 확진자로
대구시는 곧장 전수검사 돌입.
해당 검사로 인해 2월 5주차(=3월 1주차, 2/24~3/1)에 확진자 대거 폭발.
2월 5주차에 검사양이 적용되어
3월 2주차(3/2~3/8)에도 전주대비 확진자는 폭증
그런데
검사 기준 변경으로 검사 대비 확진 비율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3월 9일 질병관리본부가
뜬금없는 안정화 공지(+중대본 검사수 발표 숨기기) 이후
갑자기 통계는 떨어지기 시작한다.
바로 전 주와 대비해서 확진자 증가 칠백명대,
검사대비 확진 비율 1% 대의 안정적인 그래프가 나온다.
이런 형태는
전세계에서 중국과 한국에서만 보이고 있다.
(일본은 올림픽때문에 대놓고 검사를 적게 했으니 논외)
DC인사이드
펜데믹 갤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걸 짚었다.
아래는 인용 허가 후 그대로 퍼왔다.
6판기준 : 의사가 보고 열나고 호흡기 문제 있으니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 가능
7판기준 : X레이에서 폐가 하얗게 변해서 폐렴이라고 도장 팍 찍기전에는 검사 못받음
문제는 폐 하얗게 변해서 검사 받아도 병신키트(6번 검사해서 양성나옴):
걸리면 음성당하고 치료비 폭탄맞음
여기까지 갤러리 내용이다.
검사 기준변경사항을 보면
중국이 검사기준 바꿔가며 확진자 수치 조작한거랑
다를 바가 없다.
참고로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건수도 부풀리고 있다.
30만건이 넘는 음성값을 보여주는데
30만'건'이다.
6번 검사 이후 양성 나오는 황당한 검사키트로
1명이 5번씩 검사받아도
5'건'으로 계산한단 소리다.
참고로 우리나라 키트는
프랑스, 캐나다, 중국, 필리핀까지 다 받은 FDA 긴급인증마저 못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 문제점을 지적받자마자
해당 통계를 삭제했다.
정리하자면 1명이 5번 검사해서
4번 음성에 1번 양성
= 확진자1명, 음성4명으로 통계를 낸다.
30만명 검사한 것 마냥 자기들은 잘하고 있다고
자화자찬 중이다.
우린 질본의 확진자 줄이기 꼼수와 그들의 말장난을
가려내야한다.
상황 종료도 안됐는데
한것도 없이
국내 의료진과 국민들이 잘 처리한걸
지들 돈 아니라고 10만원 푼돈 쥐어주고
뭐라도 한 것마냥 국제사회에
자랑질하는 꼴은 정말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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