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서서히 임상1,2,3에 들어감에 따라 하나둘 백신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는 순간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됨으로 제약회사가 마음만 먹으면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익대상임은 분명합니다. 여기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여러 제약회사가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 것이다, 어떻게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정할 것이다. 라고 의견을 내놓은 상태인데 하나씩 확인해볼까합니다.
주식하는 분들은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모더나(Moderna) 제약회사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종단계 3상 시험에 들어가 있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50~60달러(6만원~7만원초반)대로 책정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1인당 2회분 투약을 전제로 계산된 코로나19 백신 가격이며
코로나19 백신 가격으로 가장 적정하다고 현재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의 기준으로)
모더나 제약회사와 동일하게 코로나19 백신 최종단계에 있는 화이자(Pfizer)는 미국 정부와 계약한 납품가보다 싼 가격으로 다른 나라와 계약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정부와 화이자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가격은 39달러(4만7천원)이며 그보다는 높게 백신가격을 책정하여 다른 나라와 계약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화이자는 미국 정부와 1억회 투여분 19억5천만달러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채결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나온 가격이 39달러입니다.
그러므로 미국외 다른 나라와 계약이 진행됨에 따라 39달러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계약이 채결될 것으로 확인됩니다.
추가로 현재 화이자 제약회사는 미국 정부 외에도 유럽연합과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이전에 포스팅했듯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이 종식이 되면 인플루엔자처럼 계속 이용할 수 있는게 아닌 활용가치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수많은 제약회사가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이윤을 창출해낼 것인가. 아니면 전인류적인 차원에서 이윤 창출은 최소한으로 줄여야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으며, 화이자와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이윤을 창출해내겠다. 라고 공식적으로 표명한 상황입니다.
그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면서도 이윤창출을 진행하지 않는 제약회사는 어디인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가장 선두에 있다고 확인되는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미국 정부와 3억명분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채결했는데
미국 정부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병당 가격이 5천원 안팎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아큐브 렌즈, 리스테린, 베이비 존슨크림 등으로 유명한 존슨앤존슨 제약회사 또한 코로나19 백신 판매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확실하게 공개된 코로나19 백신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옛날부터 백신 공급을 주도해 왔던 세계백신연합(Gavi)는 제약회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과도한 이윤창출을 경계하면서도 제3국이나 다양한 국가들에 백신 공급을 케어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세계백신연합은 최대 40달러로 코로나19 백신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추가로 빈부국과 선진국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가격은 다르게 책정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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