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인 전기차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확정, 런칭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라인업을 따로 런칭하는 것은 최근 가솔린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전세계적 흐름에서 선두에 서고자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듯하다. 아시다시피 최근 현대 전기차 NE가 테스트 드라이빙하는 모습이 유출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인데.
주목받고 있는 현대 전기차 NE는 과거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를 오마주. 2019년 독일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떤 콘셉트카 45를 모티브로한 2021년 공개될 준중형 CUV이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는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총 3종의 전기차 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1년에 준중형 CUV 아이오닉5(IONIQ5)
2022년에는 프로페시(Prophecy) 콘셉트카 기반 중형 세단 아이오닉6(IONIQ6)
2024년에는 대형 SUV 아이오닉7(IONIQ7) 이 출시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전기차 전용 라인업 아이오닉의 디자인 핵심 요소 중 하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이라고 한다. 램프의 기하학적 형태의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는 전세계에서 가장 짧은 충전시간 20분 내로 충전이 가능해지며 한번 충전으로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과거 현대자동차는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프로젝트 아이오닉 출범을 발표했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 충분한 안정성을 연구하여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독자적 브랜드 아이오닉을 본격적으로 출시 예정 확정지었다.
2022년에 공개될 예정인 중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IONIQ6).
참고로 기존 아이오닉 차량(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은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되는 아이오닉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용 전기차에만 적용됨으로 다양한 차종에 파생 적용이 되는 고성능 브랜드 N과 차이를 두겠다고도 밝혔다.
2024년 출시예정인 대형 SUV 아이오닉7(IONIQ7)은 현재 별도의 콘셉트나 충분한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고 위 사진처럼 프롤로그 정도만 공개된 상태이다. 최근 테슬라에서 공개한 사이버트럭과 굉장히 유사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는데. 언제나처럼 나와봐야 가늠이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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