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전자, 삼성그룹 회장이 10월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78세의 나이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체 급히 순천향병원으로 이송, CPR 이후 서울 삼성병원 옮겼었다.
행간에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재벌이라며 손가락질을 많이 받고 씨끌씨끌했었지만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 이건희 회장은 87년 12월 1일 46세에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으며
"다짐이자 약속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1990년대까지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포부를 밝혔는데
정말 약속을 지켜낸 어마어마한 인물이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어록은 정말 유명하다.
9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신경영을 발표할 당시 이야기다.
"지금 변하지 않으면 2류 내지 2.5류, 잘해봐야 1.5류까지는 갈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일류는 절대 안된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기업의 성장을 위한 개혁을 촉구했던 어록은 아직도 많이 인용되고 있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취임 당시 매출은 10조원에 달했으나
2018년 387조원으로 매출을 39배 늘렸으며
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까지 259배
주식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까지 396배나 증가시킨 대한민국 전설적인 경영인 중 한명이다.
한동안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에크모, 저체온 치료를 받는다 등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삼성 주가때문에 발표하지 않는다라고 말이 많고 찌라시가 많이 돌았으나 삼성서울병원 최상층 VIP룸 창문을 망원 카메라를 통해 찍은 기자가 논란을 불식시켰다.
최근까지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병실에 정기적으로 삼성 고위 인사가 방문하며 보고를 했으며 자가호흡까지 확인되었었다. 6년 동안 투병 끝에 오늘 25일 사망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재벌이라고 욕은 정말 많이 먹었지만(왜인지 모르지만 그냥 재벌이면 욕먹는 세상이다)
정말 경영인으로서 이건희 회장은 전설적인 인물이었음은 틀림없다.
정말 대단한 인물이 오늘 또 세상을 떠났다.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은 글
'Stock 경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텔(intel) CPU패왕시절에서 현재 주가바닥까지(인텔11세대?) (0) | 2020.11.10 |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사실상 성공(관련주 노바벡스, 바이온텍 등) (0) | 2020.11.10 |
미국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후임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0) | 2020.09.28 |
퀄컴 SMIC 떠날 듯 후보는 TSMC? 삼성전자? (0) | 2020.09.27 |
테슬라 배터리데이 란? 내용 정리 및 주가 (0) | 2020.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