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4세대 CPU가 출시된지 얼마 안됐죠.
(라이젠 넘버링이 3000번에서 4000번대를 넘어서 바로 5000번으로 넘어가면서 라이젠 5세대라 포스팅했는데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여전히 라이젠 4세대라고 지칭하기에 ... 라이젠 4세대라합니다 ㅎㅎ)
아무튼! ㅋㅋ 라이젠 4세대가 본격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현시점 라이젠 5900.
라이젠 4세대 노트북 버전이 출시임박했단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어떻게?
라이젠이나 인텔의 CPU나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등 여러가지 칩셋들의 성능을 매기는데에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는 Geekbench 5.
긱벤치5에서 최근 새로운 AMD 라이젠9 5900HX라는 CPU가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벤치마크 테스트가 진행된 라이젠9 5900HX가 탑재된 모델은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로그 제피러스 GX551(ASUS ROG Zephyrus GX551)입니다.
ASUS의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아수스? 다양하게 불리죠) 제피러스는 엄청난 게이밍 노트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단, 눈여겨볼점은 이전 AMD의 노트북(랩탑)에 장착되던 라이젠 노트북 cpu 들의 네이밍과 달리
라이젠 4세대 노트북 cpu에 라이젠 5900HX.
즉, X라는 네이밍이 추가되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X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현재 확인된바 없습니다.
기존 라이젠 CPU에선 H가 붙으면 고클럭 제품을 뜻했는데
이것보다 더 높은 클럭을 보여주는 4세대 라이젠 노트북 CPU라는건지
아니면 인텔 HK 라인업처럼 오버클럭이 가능한 4세대 라이젠 노트북 CPU라는건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4세대 라이젠 9 5900HX는 8코어 16쓰레드 베이스 3.3GHz, 부스트 최대 4.6GHz를 기록한 벤치스코어를 보여줬습니다.
벤치마크중에 기록된 클럭은 4.4~4.6GHz로 확인되었습니다.
4세대 라이젠 노트북 cpu 5900HX는 Zen 3 아키텍쳐 기반의 제품인 것으로 보이나
L3캐시가 16MB로 데스크탑(CCX당 32MB)의 절반 수준의 용량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전세대 르누아르(L3 8MB)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니 놀랍다 할 수 있죠.
긱벤치5에 기록된 벤치마크 스코어 요약하자면
싱글코어 1423점
멀티코어 6912점
즉, 싱글코어만 따지면 i9 10900K급, i7 1165G7급이며
멀티코어는 i7 10875H나 라이젠9 4900HS 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 라이젠9 4900HS 후속작 라이젠9 5900HS가 확인되면서
함께 엔비디아 RTX3000 시리즈의 어마무시한 조합들이 슬금슬금 나오는 중입니다.
라이젠9 5900HX + RTX 3080
라이젠9 5900HX + RTX 3070
라이젠9 5900HS + RTX 3060 Max-Q
라이젠7 5800H + RTX 3070 Max-Q
- 출처
인간적으로 모바일 치고는 성능이....ㄷㄷㄷ
초하이엔드 모바일 세대가 다가오는듯한데.
배터리 기술이 받쳐줄까란 의문이....
(배터리 아주그냥 살살녹는다!!!!)
애플의 5나노 M1칩의 미친 벤치스코어는 이것보다 더 높은데....
와...AMD 라이젠 4세대 관련 글이지만 새삼 애플의 위엄이 다시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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