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이자, 모더나에서 코로나 백신 3상 중간 결과를 성공적이었다라고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일전에 우리나라 SK케미칼(SK바이오 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약하여 코로나 백신 생산을 하기로 결정하였단 내용 및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임상 도중 사망자가 발생하며 임상시험이 멈췄다가 다시 진행중인 내용 등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에 대해 관심이 높을 것이다.
테마주, 관련주에 미쳐있는 대한민국이기도 하고
외출도 제대로 못하는 현 코로나 시국에 하루 빨리 코로나백신이 개발되어 풀려나길 염원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화이자는 11월 말에 코로나 백신 사용 신청을 진행하며 빠르면 내년 초쯤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화이자는 미국, 영국, 유럽 등에 2.3억회를 접종할 수 있는 양을 제공하기로 계약되어있는 상황.
(구매를 해서 제공된게 아닌 선구매 후 백신제공이다)
그럼 우리나라도 미리 계약을 채결해뒀나? 우리도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를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시대로 한발자국 다가가는 것인가? 라는 기대에 꽤 많이 알아봤다.
올해 중순 영국의 대형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위에서 언급했던 코로나 백신개발 회사)가 사실 백신 개발의 1등 선두주자였다. (사망자 발생으로 모든게 멈춰지기 전까진)
이걸 캐치하고 SK케미칼, 즉 SK 바이오 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약을 맺었다.
참고로 이 협약은 SK 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연구를 하는게 아닌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을 맡는 협약이다.
이 기회로 우리나라도 어찌보면 코로나백신을 미국이나 영국, 유럽 등 대국들처럼 빠르게 가질 수 있었다.
그외 삼성이나 여러 국내 제약회사들이 코로나백신을 연구하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려 애쓰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세계 각국의 정부는 코로나백신을 어떻게든 빠르게 확보하여 경제를 하루 빨리 살려내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백신 확보에 이상하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고, 현재도 그러고 있다.
코로나백신으로 화이자, 존슨앤존슨,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많은 제약회사들이 있는데
그 어디와 접촉, 거래하려는 기사는 나오지 않는다.
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에는 푼돈이나 던져주며 개발에는 신경도 안쓰는 모습이다.
심지어 그때 한국 언론의 눈은
신풍제약 주가 뻥튀기, 아스트라제네카가 위탁생산을 SK케미칼과 계약맺었음을 마치 협력 연구마냥 줄줄이 기사만 내보내고 있었다.
결국 실질적으로 전세계 각국 정부들은 코로나백신 확보하려 별짓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 대한민국 정부.
한국 코로나 백신 확보는 관심이 아예 없는건가...싶을때
한국 정부는 대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라는 단체에 가입,
이를 통해 1000만회분의 코로나백신을 확보했다고 발표한다.
코백스 퍼실리티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백신면역연합 (Gavi)
감염병혁신연합 (CEPI)
3기관이 연합한 단체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가입한 국가로부터 돈을 모금해서 제약회사에 코로나백신을 구매,
가입한 참여국에게 어떠한 우선순위 등도 두지 않고 균등하게 백신을 분배해주는 일을 한다고 밝혔다.
거기에 후진국(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소외된 92개국)에겐 돈을 받지 않는다.
코백스 퍼실리티가 코로나 백신을 아스트라제네카에게서 구매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는데.
거기에 드는 비용이 350억 달러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30억달러 정도만 모인 상황.
한국 정부가 여기에 돈을 지원했는지 여부는 발표된 내용 X
그냥 언론은 한국 코로나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균등하게 제공받을 것이다라고 복붙 찍어나르기만 하는중.
(정부에서 지령이 내려왔나...)
현재 흐름은 코백스 퍼실리티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약을 맺은 350억 달러를 모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미국, 영국, 유럽 등은 그냥 바로 모더나, 화이자 등 코로나 백신 개발 제약회사와 다이렉트로 컨택하지...
본인 국가가 우선인데 무슨 코백스 퍼실리티고 균등분배고 자시고 따지고 있느냐....
하는 상황.
그런데 10월 9일 코백스 퍼실리티에 가입하는 국가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중국이 코백스 퍼실리티에 가입의사를 밝혔다.
그로 인해 코백스퍼실리티의 목표 모금액이 모두 채워질 수도 있지만...
중국 자본이 들어온 이상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한국에 배분된다는 1000만회분의 코로나백신도 사실상 불투명한게 사실.
전세계가 코로나 백신 확보에 혈안인 상황에 한국 코로나 백신 확보에 미온적인 태도는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오히려 그쪽에서 우리에게 빨리 계약을 맺자고 하는 상황"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급한 상황이 아니다"
- 국제 백신 연구소 이철우 박사
화이자,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국민들을 위한 물량도 확보 못한 상황에
북한과 나누겠단 발언하는 이인영
결국 한국 일본 무역전쟁처럼 국내 기업들이 피흘려가며 어떻게 어떻게 활동할 것이고
그렇게 희생을 발판삼아 한국 기업들이 확보한 코로나 백신은
그만큼 비싸게 국민들에게 제공될 것이고
결국 국민들만 죽어나가는 꼴.
코로나 방역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잘해서, 알아서 행동해서, 의료진들이 희생하며 일궈낸거지.
마치 대한민국 정부가 뭐라도 한것마냥 K방역이랍시고 전세계에 떠들어대며 홍보하는 꼴보면 정말 역겹다.
이와중 더이상 국민들은 집도 못구하게 만들어놨지만
부동산이 안정되고 있다같이 치매걸린 소리나 하질않나...
그와중 대선을 생각해 민심을 잡기위해
이낙연은 문재인 뒷통수 치고 부동산 GG 선언.
호텔을 전세, 월세로 돌리겠다 하질 않나...
그땐 이게 농담인줄 알았는데...
한국 코로나 백신 확보 상황을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 제네카, SK 케미칼, SK 바이오사이언스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포스팅하고나니 체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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