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용, 현대 자동차 채용 등 정기공채 폐지선언. 앞으로 어떻게?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정기 공채 폐지를 선언하기 시작했다

최근 현대자동차 채용, SK 채용, KT 채용 등 여러 국내 대기업들의 채용 패러다임이 정기 공채를 폐지하거나 순차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상시 선발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나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겐 정말 피눈물 나는 소식인데, 연이어 LG도 64년만에 정기 공채 폐지를 선언했다.

LG, 정기 공채 없애고 상시 채용으로 전환

국내 대기업 채용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나 현대자동차 채용이나 SK채용같은 경우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이 바글바글한데, 이런 변화는 결코 반가울리가 없다.

 

현대 자동차 채용 설명회

이젠 한 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평생 몸담는 문화가 서서히 사라지는 추세다.

 

첫직장에서 평생 다니는 문화는 이제 사라진다

경력에 따라 잦은 이직을 하는게 일반화 되는 현실이 왔다.

연이은 정기 공채 폐지 선언은 현재 대기업들이 정기 공채의 수명이 끝났다고 판단했단 뜻이다.

필요한 인재를 즉시 뽑아 바로 쓰겠다. 그런 제도가 필요하단 뜻인데.

 

비트코인 떡락마냥 바닥을 향해 달리는 사회 초년생이 대기업 신입으로 채용될 확률

즉, 대학 막 졸업해서 경력이 없다? 뽑힐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단 소리고.

교과서 지식 밖에 없는 애들 뽑아 교육시키고 실무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봉사는 더이상 대기업이 하지 않겠단 뜻이다.

 

실무에 바로 투입되길 바라는 대기업

그럼 방법은?

1. 대학 갓 졸업한 사람은 이제 일단 아무데나 가야하는 현실이다.

중소에서 경력 쌓으면서 대기업 수시 채용에 응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

 

2. 운좋게 인턴십으로 대기업에 들어가 인정받는 수 밖엔 없는 현실이다.

(졸업한 취준생은 인턴으로 채용X)

 

변화된 대기업의 채용방식

이제 현실이 오래된 취준생이든 이제

갓 대학 졸업한 취준생이든 모두 대기업 들어갈 길이 바늘구멍이 되어버렸다.

반면 다른 시각으로 보면

과거 학벌만 보고 채용하던 상황이 실무와 퍼포먼스 위주로 보는

실용적인 채용으로 가는 상황이 왔다고도 볼 수 있는데,

왜일까... 티안나게 채용 규모 줄이겠단 이야기로 밖에 안보이는건...

 

너무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거 아닙니까.

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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